2013년 6월 5일 수요일

고정관념과 싸워 현재의 우산을 만들어준, 최초의 우산쓴 남자 '조나스 한웨이' Jonas Hanway



우산의 발명, 우산을 처음 쓴 사람.

조나스 한웨이
(Jonas Hanway 영국, 1712 - 1786)







  

생활의 발견?!

비가 연달아 3일 내내 오고 하루는 우산을 두고갈까 고민하면서,
문득 든 생각이 우산은 누가 만들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현재의 우산의 형태는

아래의

'조나스 한웨이'에 의해 발명되었고,
또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획기적이고 기발해 누구에게나 필요하겠다.
또는, 우산을 만들어 '대박'을 냈겠다

생각될 수 있겠지만, 사실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


지금은 누구나 비를 맞지 않기 위해 
크고 작은 우산을 쓰고, 비가 올것을 대비해 가방에 작은 우산을 챙겨 넣기도 한다.

사실 우산은 16세기까지 비를 피하는 수단이라기보다 귀족들의 그늘을 만들어주는데 사용되었는데.
'umbrella' 라는 단어의 어원은 라틴어로 'umbra'로 그늘의 의미라 한다.

재밌는 사실은, 처음 우산을 사용할 때에는 '나약함의 상징'으로 쉽사리 쓰지 못했다.

특히, 남자의 경우 조롱을 받는 수준..








우산을 발명한 조나스 한웨이는 비가오는날 뿐 아니라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항상 우산을 썼고, 

때문에 '나약하고 괴상한 남자'로 무려 30년 동안이나 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면서도 외출시 우산을 잊지않았다.

점차 이러한 인식들이, 우산의 필요성으로 인해 변화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래 모두가 우산을 쓰게 되는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 우리나라를 보자면.. 오히려 여성에게는 좋지 않고, 남자에게는 좋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남성의 모습일까?  

우리의 고정관념은 참 많은 곳에 작용하고 있다.
지금도 우리가 이야기하는 호감가 비호감도 언젠가는 바뀔 수 있는 하나의 편견과 고정관념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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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날이면 이것저것 불편한 것이 많지만,
또 비오는 날의 매력이 있지 않겠나? ㅎ

레인부츠다, 우산이다, 우비다 


새로운 어떤 것들이 지금 우리의 고정관념과 싸우고 있는 중일지 궁금해진다.

30년간 모두의 고정관념과 싸운 

"우산발명가 조나스 한웨이" 덕분에

오늘도 나는 우산을 쓰고 외출한다. 










오히려 지금은

우산은 나약함의 상징이 아닌.

시원한 빗소리가 연상되고

차분히 가라앉은 공기와 알록달록한 낭만을 떠올리게 하지 않나? ㅎ














im pinwheel
바람개비


고정관념이 만들어낸 아프리카 바로알기, The True Size of Africa.


The True Size of Africa.
아프리카의 실제 크기! 고정관념이 만들어낸 아프리카의 외소(?)한 모습.











우리가 흔히 알고 있고,
가지고 있는 지도는 실제 면적 보다는 거리를 기준한

메르카도르 도법의 세계지도이다.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 하다.

남반구 대륙으로 갈 수록 실제 크기보다 작아보여,
아프리카 대륙이 그린란드와 비슷하고
러시아의 절반정도 크기로 보여져 과소평가 받는 경향이 있으나..





위 지도는 거리와 위치 보다는 실제 공간의 크기에 기준한 

페터스 도법의 세계지도다.

아프리카 대륙의 실제 크기의 위용이 잘 드러난다.

사실 그린란드 따위는 아프리카 대륙의 14분의 1도 채 되지 않으며,

무식한 크기의 러시아도 알고보면 
아프리카 대륙의 6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세계에 내노라 하는 덩치들인

미국, 중국, 인도, 아르헨티나, 서유럽 대륙을 다 합쳐도 아프리카대륙 보다 작다.






미국, 중국, 유럽 대륙 전체, 인도, 일본을 합쳐도 아프리카보다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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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혹 우리의 고정관념으로 인해

아프리카라는 땅을 과소평가 하고 있었다.

아프리카의 실제 위용을 보니 새삼 놀랍기까지 하다.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땅을 소유한 아프리카인들의 가능성,

그리고 그 어마어마한 땅에 남겨져 있는 어마어마한 자연들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다.






im pinwheel
바람개비